나름 쓸만한 레시피 - 생과일 바나나쥬스

아이가 워낙 과일을 좋아하고,
또 이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성 질병을 안고 태어나...
지금은 건강이 무척 많이 회복되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병이 다 나은 것이 아니어서 항상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 아이를 위해서는 특별히 과일을 많이 먹여야 하기 때문에 집에는, 반찬거리는 떨어져도 과일은 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바나나를 사두면 처음엔 싱싱한 것이 먹기 좋아도 하루 이틀 지나면 점점 색이 검게 변하면서 속은 물러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는 것을 많이들 경험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 하나가 남을 때 쯤이면 그냥 껍질을 벗겨 먹기엔... 중간에 자꾸 부러지는 바람에 영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아직은 먹을 수 있는 것을 버릴 수도 없고... 해서 이걸로 쥬스를 만들어 먹습니다.

먼저 이렇게 푹~~ 익은 바나나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소량의 우유... 소줏잔으로 한잔 정도면 될겁니다.

그리고 시럽... 역시 소줏잔으로 한 잔 정도...
단, 단 것을 싫어하신다면 그냥 생수라도 괜찮고 이 물(혹은 시럽)을 넣지 않으면 조금 뻑뻑한 느낌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음이 필요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얼음을 보통 7~8개... 양을 조금 늘이시려면(혹은 바나나가 크다면) 9~10개 정도

이렇게 재료 준비가 끝나면 바나나부터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얼음 크기면 될 듯) 먼저 믹서에 넣고...

그 다음 얼음을 넣은 후,
우유와 시럽(혹은 물)을 넣습니다.
조금 진하게(걸죽하게) 드시려면 시럽(혹은 물)을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믹서를 돌려 쥬스를 만드는데,
믹서를 처음엔 짧게 여러번 on/off를 하시면 얼음이 잘게 부수어져 마실 때 재밌습니다.

이렇게 컵에 부어 마시면 훌륭한 가정표 생과일쥬스가 됩니다.


osado


by osado | 2009/11/05 21:36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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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올리비아 at 2009/11/06 14:33
시원하고 달콤하고 맛있는 바나나 쉐이크로군요.
저는 따로 시럽이나 얼음을 넣지 않고 그냥 바나나와 우유만 넣습니다. 대신 우유를 넉넉히.
바나나가 워낙 달아서 따로 시럽이 필요가 없고 찬 얼음은 우유와 만나면 좋지 않답니다.
그리고 특히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독이 됩니다.
이왕 승연이를 위해 만드시는거 건강 주스로 드세요. ^^
Commented by osado at 2009/11/08 22:36
헛~! 그렇군요...
이제부터는 좀.. 조심해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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