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불안해서 이번엔 간첩 사건이냐!?

17년 암약 대학강사 간첩 검거<수원지검> (←기사원문)

기사 내용중에...
"이씨는 2006~2007년 민주평통 자문위원 신분으로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안보정세설명회에 참석해 보이스레코더로 3급 비밀인 설명회 내용을 녹음하는 한편 수원공군비행장, 송탄미군비행장, 해병대사령부 등 군부대와 국회의사당과 미대사관 등 국가 중요시설의 GPS 좌표값 34개를 탐지해 그 자료를 북 공작원에게 전달했다."
...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게 무슨 새삼스러운 국가기밀일까??
구글 맵에 검색하면 자세한 항공사진, 좌표값 다 나오는데...

하여간, 진짜 간첩이라면(이런 가정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명박 정부가 하도 지난 시대 공안정국으로 국민들을 협박해왔던 박정희, 전두환 등의 독재자 시절로 자꾸만 되돌아가려하기 때문이다.) 잡아다가 벌을 주는 건 마땅한 일이지만 이번에 잡힌 정도의 사람 위치에서 북한에 뭐 득될만한 대단한 정보는 그다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하필이면 국민들의 관심이 뭔가 다른 곳으로 쏠리면...싶은 정국에 꼭 이런 사건을 터뜨리는 꼴이 지난 시대의 독재정권을 자꾸만 닮아가려 한다고 스스로 증명해 보이는 꼬락서니가 더 우스워 보인다.


os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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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sado | 2009/10/29 16:31 | 살며 사랑하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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